경남도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2019-03-21     정만석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 시책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열린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대회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경제 부문에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으로 참가 신청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유휴부지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재배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국동남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함안군 등 6개 시·군과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함안, 고성, 남해, 하동, 함양, 거창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