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원예치료대학 교육생 모집

2019-03-21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원예치료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예치료대학은 자연활동을 통한 치유농업과 사회적 재활 등 전문 복지원예사를 육성해 신규직업창출과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원예, 치료학, 간호학, 정신의학, 사회복지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4월 12일에 개강을 시작으로 116시간 8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실시되며 시·군당 2명 내외로 총 36명의 인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은 29일까지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과 비농업인 모두 신청가능하며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선순위 등 평가를 거친 후 대상자로 선정된다.

농기원은 재활원, 병원(정신과, 재활의학과), 복지관, 요양원, 특수학교 등 신규 취업기회 가능성을 확대시켜 유휴 인력의 고용창출과 귀농, 취농인 대상 신수요 직업 창출로 정부 취업확대를 위한 정책에 발맞춰 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