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상표 제도 등 지식재산권 교육

2019-03-24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ATEC 영상교육장에서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저작권 위원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담당 변호사와 변리사의 강의로 상표 제도의 이해, 농업 상표 검색 방법과 출원 방법, 저작권의 이해, 농업경영인에게 유용한 저작권 사례 등 현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식재산에 대해 소개했다.

이용민 변호사는 “온라인 직거래를 하는 농업인들은 블로그의 게시물, 사진, 음악도 타인의 저작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용조 농기원 과장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신만의 농산물 상표를 등록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