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휘발유값 1353원…6주째 상승

2019-03-24     강진성
지난 22일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3월 3째주 경남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53원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비해 20원 상승했다. 2월 첫째주 1313원을 기록한 이후 6주째 상승세다. 전국평균 휘발유가는 1375원이다.

경남은 대구(1346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1469원)이다.

24일 휘발유가는 경남 1363원, 전국 1384원으로 3째주 가격보다 10원가량 상승했다.

창원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정목에너지 오페주유소(의창구 팔용동) 1299원, 진주는 중부농협주유소(집현면) 1295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향후 유가 전망에 대해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