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초교, 보행안전사고 ‘엄마 손 캠페인’

2019-03-26     안병명

함양초등학교는 26일 오전 다목적실에서 1학년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 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 손 캠페인’은 함양경찰서와 세이프키즈의 합동 캠페인으로 매년 전국 255개 경찰서와 함께 255개 초등학교에서 입학생(1학년)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먼저 1학년 학생들은 다목적실에서 영상 자료와 퀴즈를 통해 등하교 때 보행안전사고 예방법과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강연을 듣고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봄으로써 배운 내용을 확인했다.

이어 보고 들은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야외 실습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찰과 함께 엄마 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