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인 행안부 본부장, 합천 문송지구 현장 방문

2019-03-26     김상홍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합천군 삼가면 문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정비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문송천(지방하천)은 통수단면 부족 및 제방고가 낮아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침수피해가 발생을 하여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지난 5월부터 예산 126억원을 들여 축제공사 및 교량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50%정도이며 오는 2020년 6월에 사업이 완료된다.

이 자리에서 류희인 본부장은 “주민들의 숙원을 조속히 해결해 안전 및 농경지 침수방지를 통한 안정된 영농생활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업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문준희 군수,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 이인도 합천군 경제건설국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이행기 안전총괄과장의 문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침수원인과 해소방안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은 선제적 자연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 재난안전상황실 관제시스템 강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