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유관기관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2019-03-26     김영훈
26일 오후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에서 농촌진흥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 NH농협손해보험,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재해 예방교육과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NH농협손해보험의 정책보험인수부 홍이기 부장은 “농기계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업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하며,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고의 사전예방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보건팀 이경숙 팀장은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6년부터 농업인의 업무상재해 예방에 대하여 법적 위임을 받아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농업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더불어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기술의 개발과 지도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농촌에서 농기계 교통사고가 벌어지면 사망사고와 같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한데, 이 캠페인을 통하여 농기계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