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선정

2019-03-26     정만석
경남도는 최근 ‘2019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국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관광두레 사업을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해 시행됐다. 이 사업은 관광두레 사업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관광 주민사업체의 신규 발굴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남도 등 총 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최종 사업 대상지는 경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도는 이에 따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예비 창업자 등 지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존 관광두레 사업체 지원 및 신규 사업체 발굴, 지역 내 사업체 현황 조사, 홍보 마케팅 사업을 하게 된다. 4월 중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은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광 소득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모델이다”며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주민사업체 지원 및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