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리아의 선율에 빠져보세요”

양산서 오페라 축제 피가로와 마술피리

2019-03-27     손인준
클래식 세계여행 음악 히스토리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조윤범과 콰르텟엑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9년 ‘오페라 축제’ 콘셉트의 두 번째 공연으로 ‘피가로와 마술피리’가 4월 6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조키아노 로시니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이탈리아 고정 오페라의 최후의 작곡가라 할 수 있다.

그의 작품 중 세비야의 이발사를 소개하고 그 다음 이야기라 볼 수 있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에 대해 알아본다.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의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극중 아리아를 소프라노와 테너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장대한 오페라 스토리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고 그 배경과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조윤범의 유쾌한 강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양산에서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를 초청해 파워클래식, 클래식 세계여행, 음악사 이야기에 이은 오페라 축제로 4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었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 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전좌석 1만원, 관내 청소년(초중고)은 5000원, 공연시간은 70분이다.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