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은어 어린고기 4만마리 방류

2019-03-27     김철수

고성군은 27일 수산자원증강을 위해 은어 어린고기 4만 마리를 영천강, 영오천 일대에 집중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단순 방류활동을 탈피해 영오·영천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가하는 생태교실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어린 은어를 방류하면서 수산자원과 환경보호에 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강에 방류한 은어 3만 마리는 오는 8월,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개최되는 촌스러운 축제 관람객들에게 은어잡기체험 등 흥미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