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발전 위해 머리 맞대다

경남교육청, 식재료 공급업체 공감 토론회

2019-03-31     강민중
도내 학교급식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가 만나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급식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 약 130여명이 모여 공감 토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날 토론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청렴의식 강화와 식재료 위생·안전 관리능력을 높이고, 상호 소통으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납품업체 준수사항,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에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식재료 공급업자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현안문제와 개선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나눴다.

이국식 미래교육국장은 “학교급식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납품 및 관리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