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일자리 창출 18만개 목표”

2019-03-31     강진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31일 LH는 2019년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굿 잡 플랜(Good Job Plan) 시즌3’를 발표했다.

LH는 △경영혁신형 △사업개선형 △고용창출형 △고용유발형 △공간지원형 △자원지원형 등 ‘6대 일자리 사업유형’을 통해 150개 단위과제 발굴 및 실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최대인 10조 7000억원 규모의 재정집행을 통해 17만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어르신·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1만 여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LH는 신입사원 450명 및 인턴사원 1000명을 채용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임대주택 돌봄사원’ 일자리 2000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50·60대 신(新)중년층을 위해 ‘예비창업학교’를 새롭게 운영하고 전세임대주택 실태조사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60여개를 발굴해 시범 추진한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