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왕벚꽃길 걸으세요

2~6일 ‘벚꽃만발 아트로드’ 행사

2019-04-01     박성민 기자
진주혁신도시를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왕벚꽃 개화를 기념해 산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가 열린다.

LH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5일간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벚꽃만발 아트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로드는 LH박물관과 LH본사 오픈갤러리 ‘아트지움’, 영천강변에 위치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하나로 잇는 문화예술 코스다. 지난해부터 LH와 이성자미술관이 함께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LH가 지난해 말 영천강변에 조성한 왕벚나무길이 첫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벚꽃만발 아트로드’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이성자미술관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LH 박물관과 아트지움, 이성자미술관에서 각각 스탬프를 받아 스탬프 3개를 완성한 뒤 4월 한 달간 LH박물관에 재방문하면 선착순(500명)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2시까지 LH박물관에 방문하면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전시안내 해설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도 LH박물관과 아트지움에서 스탬프를 받은 고객에게는 이성자미술관 관람 시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LH박물관은 성인을 위한 고품격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대학’, 중·고등학생을 위한 ‘나도 큐레이터’,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별 참가자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박물관 홈페이지(museum.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