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 특산물 박람회 참가

2019-04-01     최창민 기자

진주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 방식의 만남으로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400여개의 부스 규모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진주농협 연합사업단(11개 농협)이 참가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진주시의 주력 수출 품목인 파프리카와 딸기 등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9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비롯해 5월 논개제, 10월 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비롯한 진주의 각종 관광 자원들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진주 농산물을 부산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