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의 날·화전문화제’ 개최 일정 확정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

2019-04-01     이웅재
보물섬 남해군의 대표행사인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군의회, 군체육회, 남해문화원, 읍·면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쳤으며, 농번기와 날씨 등을 고려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조례로 정해져 있지만 올해는 진주시에서 개최될 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일정이 중복돼 일정을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50만 내외 향우, 귀농·귀촌인, 지역청년, 다문화가정 등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장으로 이끌겠다”며 “남해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군민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보다 세밀히 계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