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성고, 독특한 문화 2019 치킨 페스티벌

2019-04-02     이웅재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강억구)는 지난 29일 해천관에서 ‘2019년 치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치킨 페스티벌은 남해해성고만의 독특한 문화로 이중명 이사장이 학업에 열정을 불태우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봄 특정일에 치킨과 과일을 간식으로 준비해 여는 행사다.

이날 파티는 “기온 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에 주의하라”는 이중명 이사장의 당부로 시작됐다.

멘티들은 입학한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한 달간의 느낌, 학습과 생활의 어려움을 묻기도 했고, 선배들은 입학 당시부터 자신의 생활에 대한 생각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중명 이사장은 선생님들과의 대화에서 “긍정은 천하를 얻을 수 있다. 선생님의 자리는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 수 있으며 학생 개개인에 대한 사소한 칭찬 역시 그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선생님들의 학생에 대한 간절한 마음만이 명문 남해해성고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