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능경기대회, 8일까지 도내 6곳서 진행

47개 직종 441명 선수 참가

2019-04-03     정만석
‘경남도기능경기대회’가 3일 개막됐다.

기능대회는 오는 8일까지 창원, 진주, 사천, 김해 등 도내 4개 지역 6개 경기장(창원기공 등)에서 진행된다.

기능경기위원회는 3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폴리텍홀에서 선수 등 300여 명과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및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기계설비 등 47개 직종에 44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숙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드론인명구조대회, 문화·시연행사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수여에 이어 오는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개회식에서 “우수한 기술인재인 기능경기대회 선수들이야말로 경남의 미래를 이끌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아낌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3일
경남도기능경기대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