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가칭)상문초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

2019-04-04     김응삼 기자

국회 교육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거제 (가칭)상문초등학교 신설 사업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대해 논의했다. 상문동 지역에는 대형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상문동 소재 초등학교 학생 수가 3000명을 훌쩍 넘고 있다. 상문동 소재 상동초등학교의 경우 ‘2019년도 기준 1, 2학년의 학급수가 23개로 거제시에서 가장 많아 급식 4부제가 예상되고 있으며, 교사 1인 당 학생 수도 20명이 넘어 교육여건이 낙후됐다. 현재 (가칭)상문초등학교는 교육환경평가와 경남도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상문동에 대형 아파트가 들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포화상태”라며, “상문초등학교 신설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상문동 소재 중학교가전무한 실정을 적극 감안해 중학교 신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