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찾아가는 미세먼지 대응교육

도솔유치원 등 115개 유·초·중·고 대상, 현장 맞춤형 교육

2019-04-04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창원 도솔유치원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15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세먼지 대응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응교육은 미세먼지로 인한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여 ‘미세먼지 불안 없는 안전학교 조성’을 위해서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연계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전문 강사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안전사고 예방교육, 미세먼지의 이해와 피해사례, 미세먼지 대응방법, 미세먼지 줄이는 법 등을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찾아가는 미세먼지 대응교육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미세먼지 대처 방법과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