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었다

빛·물·바람·흙 항노화 싹 틔우기 2022년까지 원도심 재생 등 추진

2019-04-04     안병명

함양군은 4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경상남도 도시재생 관계자, 관내 기관 단체장, 도시재생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응원했다.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기관단체청사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3월 도시재생 전문가 채용 공고를 통해 센터장 외 2명을 채용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함양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함양읍 용평리 일원 15만㎡에 총 165억 원을 투입해 함양시장 원 도심 재생사업과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회복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도지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는 전반적인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리더를 발굴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조직 간 중간 지원기구의 구실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함양군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