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FC 조기호 대표 연임

2019-04-04     박성민 기자
경남FC는 지난 3일 오전 제67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조기호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4일 경남FC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김경수(도지사) 구단주가 없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기보다는 조 대표의 연임으로 의견을 모았다.

조기호 대표는 이사들의 연임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와 임기만료를 이유를 들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최근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 이사들은 경남FC에 경남 출신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는 등 유소년 축구 발전과 함께 관중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