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니안·배우 현우 하동 홍보대사 위촉

"알프스 하동 우리가 알릴게요" 하동군-아이에이치큐 업무협약

2019-04-07     최두열

인기 남성그룹 ‘god’ 멤버 데니안(41)과 배우 현우(34)가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동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연예기획사 ㈜아이에이치큐(iHQ)와 하동군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예인 2명을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김상영 iHQ 상무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하동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군은 아이에이치큐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함께 촬영장소 제공, 문화·예술 관련 유관기관 및 법인사업체,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이에이치큐는 하동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개발·공유·홍보를 비롯해 아이에이치큐 관련 사회관계망을 통한 하동 홍보, 각종 영상 촬영 시 하동 관광지 촬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은 업무협약에 이어 아이에이치큐 소속 연예인인 데니안과 BIGSON 엔터테인먼트 소속 현우를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다 세계농업유산 및 국가어업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홍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데니안·현우는 “천혜의 경관을 갖춘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볼거리 먹을거리 느낄거리가 풍부한 알프스 하동을 대외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 2명에 대해 오는 15일 군민의 날 행사 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