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우체통]사랑하는 아빠가

2019-04-07     경남일보
81번 훈련병 아들 준혁아! 화이팅

지난달 4일 너도 군 입대를 하고 동생 주희도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해 집안이 텅빈 거 같구나.

하지만 주말에 걸려온 너의 전화에서 수류탄 훈련 중 정확하게 투하했다고 자랑하는 아들 목소리에 아빠는 기분이 좋았다.

오는 9일 훈련소 퇴소식에 건강한 얼굴로 보자.

81번 훈련병 변준혁 사랑한다!!!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