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김해시에 들어선다

5월말 인력 20명으로 출범식 국공립·민간시설 통합 관리

2019-04-07     박준언
경남도가 출연하는 기관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이 김해시에 설치된다.

4일 김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 사회서비스원 설치 지역으로 김해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요양시설, 종합재가센터 등 국공립 시설 등을 직접 운영·관리하고, 민간시설에 대한 컨설팅과 종사자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5월말 20명의 인력으로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20년까지 400여명으로 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유치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서비스 제공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