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경남 방문 감사 인사

창원 반송시장·통영·고성 윤영석 도당위원장 등 동행

2019-04-08     김순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창원성산구와 통영·고성을 돌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석 도당위원장과 박완수 의원, 전희경 대변인 등 당직자들도 함께 했다.

황대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창원 성산 반송시장을 방문, 4·3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강기윤 후보와 함께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한국당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대표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봄나물 등을 산 뒤 “질 좋아 보이는 나물 값이 굉장히 싸다. 장사 잘하시라”고 당부했다. 일부 상인들은 “또 다시 뵙게 되니 반갑다”며 “선전했으나 결과가 안좋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송시장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 황대표는 경남도당으로 자리를 옮겨 우수당원 표창 및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통영·고성으로 이동, 정점식 의원과 함께 고성시장과 통영 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지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