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구호물품 지원

2019-04-08     정희성
진주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이불 150채, 세면도구 150세트 등을 구입해 강원도로 보냈다고 8일 밝혔다. 피해주민들은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해 있으나 기본 의식주를 해결할 생필품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입었을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조속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