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계민속비엔날레 시민사회자 모집

2019-04-09     박성민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축제위원회가 세계시민사회자를 모집한다.

5월 23일 LH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26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8개국의 세계민속예술가들을 소개할 사회자를 모집 중이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열 개막식에는 진주 시민 덧배기춤과 큰들의 시민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터키, 필리핀, 러시아의 민속예술 공연단이, 또 4일 동안의 행사를 마무리 할 폐막식에는 세계 시민 어린이 합창단과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중국, 한국의 민속예술 공연단이 수준 높은 세계민속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날레 주최 측은 “행사의 시작과 끝을 진주에 거주하는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게 할 예정”이라며 “특히 비엔날레의 참가국 출신 진주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향수를 달래고 고향 문화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계 시민 사회자 참여를 위해서는 이름, 국적,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참여 동기를 적어 이메일 creativejinju@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