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장재공원 시민대책위, 경남도에 감사 청구

도시공원 민간개발 관련

2019-04-10     정희성
가좌·장재공원 시민대책위원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주시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과 관련해 경남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가좌·장재공원 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좌·장재공원 민간개발과 관련, 불통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진주시에 대해 경남도 감사관에 주민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힌 이후 지난 9일까지 384명의 서명을 받아 10일 경남도에 청구인 서명부를 제출했다”고 했다.

이어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끊임없는 갈등을 양산해 왔다”며 “주민감사 청구로 진주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책인 민간개발에 제동을 걸고, 가좌·장재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이 전면 재검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