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예총, 2019 풀뿌리생활문화학교 모집

2019-04-11     이은수
창원예총이 올해도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을 찾아가 풀뿌리생활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벌인다.

풀뿌리생활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은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라는 ‘문화기본권’의 이념에 따라 창원예총이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실버세대,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군부대 장병, 직장인, 주부 등 문화소외 계층들로 구성된 기관.단체에 문화예술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그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할 프로그램은 음악, 국악, 무용, 미술, 문학, 연극, 서예, 사진 등 기초예술을 비롯해 공예, 캘리그라피, 구연동화, 합창, 건강백세교실, 사물놀이, 가요교실 등 응용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운영은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개 단체를 선발해 오는 5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약 6개월간 매주 1회(2시간)씩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로 참가 기관.단체에서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4월 24일까지 창원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wnart.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