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춤추고 소통”…치유·자기실현 이룬다

‘몸의학교’ 5월 9웨이브 춤명상 워크숍 개최

2019-04-11     박성민

‘몸의학교’가 오는 5월 지리산에서 인텐시브 춤명상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몸의 움직임과 춤으로 생성적 대화를 하는 댄싱톡, 9단계의 동적명상 프로그램인 9웨이브, 우리 몸의 깊은 이완과 쉼을 안겨줄 바디워크 등으로 이 여정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은 물론 타인과 깊게 연결되며 의식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김용량 표현예술치료학 박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신화를 깨우는 영웅의 여정 스토리로 구성된 ‘치유와 자기실현을 위한 동작 기반 명상 프로그램’이다.

총 9단계로 구성된 9웨이브는 동작과 리듬을 통해 신체, 감정, 사고의 센터들을 활성화시키는 6단계의 생리적인 치유과정과 깊은 내면의 중심을 잡아가는 3단계의 명상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웨이브는 현대인들에게 신경증, 과도한 스트레스, 불면증에서 벗어나 이완과 깊은 쉼, 그리고 생명력을 회복하게 하는 방법으로 신경계에 쌓여있는 긴장과 공포를 흘려보낸 후에 이완과 명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몸의학교 김용량 대표는 “함께 춤추고 마음으로 소통하며 우리의 삶이 연결되고 본질이 발현되며 또한 우리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몸과 마음이 깨어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5월 4일~6일 구례에 위치한 지리산생태탐방워에서 진행되며, 춤으로 소통하며 자신을 만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접수는 몸의학교 다음 카페, 페이스북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몸의학교는 심리상담·예술치료 명상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지금까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삼성전자서비스, Wee센터, KT 등의 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9웨이브 리더 양성과정, 인텐시브 워크숍, 지리산 춤명상 축제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