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육부의 LINC+ 육성사업 2단계 선정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 지원받게 돼

2019-04-11     황용인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단계평가에 통과해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기존 사업을 수행한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상위 80%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경남대는 이번 2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또한 산학친화형 대학체제 개편과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 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인프라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창의적 인재 양성사업과 지역기업 성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은 “경남대가 구축한 독특하고 차별화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쌍방향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지역연계 특화사업인 방위산업, 스마트메카트로닉스, 도시재생 사업 분야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산학실무형 인재 양성과 창의 융합 인재 배출에 주력할 것이며, LINC+사업의 지속적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