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모두가 즐겼다

12~14일 진주시 일원서 열려 선수, 임원 등 5676명 참가

2019-04-14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이 마련한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교육청 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각 시군 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5206명의 선수들이 3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 시부 1위는 창원교육지원청, 2위는 김해교육지원청, 3위는 진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이 1위를, 2위는 함안교육지원청, 3위는 거창교육지원청에 돌아갔다.

이 대회는 학교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 뿐 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중점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기량을 갈고닦은 시군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백운현 체육예술 건강과장은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출전한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가하는 스포츠 활동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평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