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식재산센터, IP스타기업 인증서 수여

2019-04-14     황용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경남지식재산센터는 경남도내 중소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제39차 경남 중소기업 IP경영인 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스엠에이치㈜(대표 정장영)를 비롯한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 9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지난 3년간 IP스타기업 사업을 지원받은 ㈜대건테크 등 3개 사에 졸업증서도 수여했다.

㈜대건테크는 2016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3년간 신규 사업인 3D프린터 개발 관련 특허·브랜드·디자인 등의 종합지원을 받은 결과 2015년 175억 원이던 매출액이 2018년 325억 원까지 상승하는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4차산업 유망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간 7000만 원 이내, 3년간 최대 2억 1000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며 “이들 기업이 경남지식재산센터의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3년 뒤 지역의 지식재산 선도기업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피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윤형근 변리사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가지급금 정리’, 특허청 정희경 사무관의 ‘부정경쟁행위 조사·시정권고 제도’, 특허청 김종구 사무관의 ‘마드리드 국제출원 제도의 이해’ 에 대한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