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순항

2019-04-16     김철수

고성군이 총 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이 오는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읍 서외리 77-1번지 일원 506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979㎡)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실내집회장, 체력단련장, 북카페, 상담실, 회의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진로교육지원센터 등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의 현재 공정률은 10%로 오는 8월 말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11월 준공 후 각종 비품 구비 등 2020년 5월 청소년의 달에 작은영화관과 함께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고성군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신축 예정인 작은영화관은 오는 5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월에 준공 예정으로 추진된다.

백 군수는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수련관이 준공되면 교육, 문화, 복지에 있어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