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0년 어촌 뉴딜 300 사업 공모 착수

2019-04-16     정만석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어촌 뉴딜 300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에 따라 공모사업 응모를 준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300개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려고 전국 3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뉴딜 사업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모를 거쳐 전국 70곳 이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가 어항을 제외한 법정 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및 그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구성해야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지별로 지방비 7% 이상을 2020년 본예산에 확보하는 지침도 설정했다.

사업대상지에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하며, 1개 시·군에서 2곳 이상 공모 시에는 평균 100억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공모에 대비하려고 오는 25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중 도, 시·군, 민간 자문위원 등과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