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앙동 120민원기동대, 집수리 봉사

2019-04-18     강동현

통영시 중앙동(동장 윤병철) 120민원기동대 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고령에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30년 이상 된 허름한 집에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올해 첫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방안의 오래되어 낡은 벽지를 깨끗한 벽지로 교체하고 페인트가 벗겨진 벽 도색작업,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집에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 냄새도 많이 나 고역이었는데 깨끗한 벽지로 교체해주고 벽에 페인트칠까지 해주어 새집에 이사 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병철 중앙동장은 “생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120민원기동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 집수리 등의 봉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