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지방자치행정 '대상' 수상

2019-04-18     박준언

김해시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분권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자체의 자치행정 기여도를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행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선정부문은 지방자치분권 대상, 복지행정 대상, 문화관광행정 대상, 교육 대상, 글로컬 대상으로 나뉜다.

김해시는 지방분권 1000만인 서명운동과 시민 촉구대회 등 다양한 분권 활동과 함께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지방분권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전면 개정해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그동안 허성곤 김해시장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남상임 공동대표, 자치분권개헌 경남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자치분권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허 시장은 “권력구조 개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방분권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절실한 것은 재정분권”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자치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