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쌀 값 안정 판매전략 회의

2019-04-18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운영 부산·울산·경남협의회는 18일 함안 군북농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산지 쌀값 지지를 위한 다각적인 판매전략을 마련 해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남농협 여일구 경제부본부장, RPC운영 부산·울산·경남협의회 조혁래 회장(군북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RPC 사업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안)’ 등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RPC농협 브랜드 쌀 인지도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전개 △경남 쌀 판로 확대를 위한 대도시 및 新시장 쌀 마케팅 추진 △경남 RPC농협 브랜드 쌀 스포츠마케팅 추진 등 쌀 값 지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 해 나가기로 했다.

조혁래 회장은 “전년도 쌀 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계속되어 자칫 홍수출하로 인한 쌀 값 하락이 우려된다”며 “쌀 값 안정지지를 위해 RPC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과 경남 브랜드 쌀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최근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