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급식 신메뉴 개발 협의회

2019-04-22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22일 창원 행복마을학교에서 영양(교)사와 조리사 8명이 참석하여 학교급식 신메뉴 개발 조리컨설팅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학교급식 역량 강화 조리컨설팅 계획에 따라 비교적 짧은 주기인 먹거리의 특성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의 건강에도 좋은 메뉴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 조리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조리컨설팅 협의회는 새학기와 방학을 제외하고 매월 1개의 새로운 메뉴 개발이 목표다. 개발된 메뉴는 토론 및 실험 조리를 거쳐 도교육청 학교급식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지피자, 채소찜케이크, 수제견과류바, 대패삼겹냉채 등 4개의 메뉴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8개의 메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철호 평생교육급식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맛있는 메뉴를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