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복귀 환영…협력사업 속도 내자”

오거돈 부산시장, 상생사업 ‘속도’ 당부

2019-04-22     손인준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도정 복귀를 환영하며 공동 협력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생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오 시장은 말한 협력사업은 동남권 관문공항, 제2신항 입지, 광역상수도사업, 낙동강하굿둑 개방 등이다.

특히 김해신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 지사 복귀로 부산·울산·경남의 요구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오는 24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동남권 관문 공항 부산·울산·경남 검증단 최종 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보고회를 계기로 경남은 물론 울산과 함께 김해공항 확장안을 총리실에서 검증해 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