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수요콘서트 4월 공연

“장필순과 떠나는 포크음악여행”

2019-04-23     박성민
창원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수요콘서트’ 4월 무대가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 포크음악의 거장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을 만나볼 수 있다. 장필순은 백비트(100beat) 선정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1990년대 베스트앨범100’과 ‘2000년대 베스트앨범’ 1위를 모두 차지한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로 통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2018년 11월 발매한 장필순의 정규8집(Soony Eight 소길化) 수록곡과 제주 라이프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2016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받은 홍대 최고 인기 포크듀오 김사월 듀오가 오프닝을 장식하며 봄 시즌 최고의 포크음악여행을 선사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정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에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보급과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혹한기(1월)와 혹서기(7월)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콘서트를 2019년 연간 정기 개최해 시민이 수요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날’ 4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저가의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