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청, 소규모학교 어울림 수학여행

2019-04-23     박수상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이 도내 최초로 학생수가 적은 농촌지역 소규모학교간 어울림 수학여행을 실시한다. 이는 학생수가 적어 단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다른 학교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교류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의령 관내 50명 이하 소규모학교인 칠곡, 용덕, 가례, 대의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 어울림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남영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수학여행을 계기로 소규모학교가 많은 의령지역의 특성에 맞는 어울림 교육활동을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을에는 관내 낙서, 지정, 화정초등학교가 어울림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