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서공단 엔이케이(주)제2공장 개업식

2019-04-23     여선동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공단 소재 일본 이글 공업주식회사의 계열사인 친환경 기업 엔이케이(주)(대표 하민호·사이토타츠오)가 23일 오전 11시 제2공장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글 공업주식회사 츠루테츠지 대표, 엔이케이(주) 하민호·사이토타츠오 대표, 박계출 함안상의회장, 박종희 이사장, 협력업체 대표,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엔이케이(주) 제2공장은 일본 지주회사인 이글 공업주식회사에서 100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3629㎡, 건물 1937㎡에 생산시설과 사무동을 배치하여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엔이케이(주)의 비약적인 발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여세계최고의 기업이 되고, 함안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엔이케이(주)는 1987년 12월 설립해 종업원 194명이 자동차 water pump와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