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부 우승컵 찾아왔다

거제도민체전서 저력 빛내

2019-04-23     여선동
함안군이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경상남도체육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거제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군은 전체 27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6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점 136.5점을 획득하며 군부 종합우승을 이뤘다.

군은 육상필드, 육상트랙, 축구, 야구, 테니스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농구, 탁구, 궁도, 태권도 등 다른 6개 종목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목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우승은 그동안 쌓아온 선수 관리를 비롯해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군과 체육회 그리고 임원과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흘린 땀의 결과”라며 “내년 대회에서도 군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