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두산인 봉사의 날’ 릴레이 봉사 활동

2019-04-23     황용인

창원국가산업단지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을 담는 가구 만들기’와 ‘Clean 창원, with 두산’을 대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듬고, 정리하고 아우러는 일석삼조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두산중공업은 23일 전 세계 두산인들이 한날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펼쳤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창원시 허성무 시장과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두산중공업협력회 홍성희 회장과 두산 사회봉사단 1000여 명 이 참석했다.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을 담는 가구 만들기’는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마산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3년째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옷걸이 수납장과 건강 밥상 등 가구 120여개는 곧바로 기증됐다.

봉사단은 또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 일원에서 바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했다.

또한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봉산마을 등지에서 범죄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한 ‘클린하우스’ 봉사 등 ‘with 두산’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두산중공업 구성원들이 기업시민으로서 실천해야 하는 의무이자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고유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문화로 자리잡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일곱 번째를 맞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5만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