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원 정자 현판 명칭 선정

입곡산림욕장은 ‘홍단정’ 입곡문화공원 ‘입곡정’ 악양생태공원 ‘악양노을정’

2019-04-23     여선동
함안군은 관내 공원 내 주요 정자에 대한 현판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정자는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 입곡문화공원, 악양생태공원 내에 설치된 정자이며, 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38건의 현판명칭이 접수되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군청 직원 설문조사를 통한 1차심사를 실시했다. 1차에서 개소별 3건씩 선정해 지난 22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심사 후 개소별로 최종 1건씩 선정했다.

입곡산림욕장 정자는 단풍명소와 홍단풍 조성공간을 강조한 ‘홍단정’으로, 입곡문화공원 정자는 입곡마을을 대표하는 뜻을 담아 ‘입곡정’으로, 악양생태공원 정자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는 장소를 부각시켜 ‘악양노을정’으로 각각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최종 선정작에 대해 함안사랑상품권(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현판설치를 완료하여 공원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