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과밀학급 해소로 교육환경 조성해야”

2019-04-24     김응삼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은 24일 (가칭)상동1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설될 (가칭)상동1초교는 총 44학급 규모(특수 1, 유치원7)로 2022년 개교 계획이다. 현재 상문동 소재 상동초등학교 ‘올 기준 1, 2학년의 학급수가 23개로 거제시에서 가장 많아 급식 4부제가 예상되고 있고, 교사 1인 당 학생 수도 20명이넘어 교육여건이 낙후되어 있는 등 과밀이 심각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가칭)상동1초교 중투심 통과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교육부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에게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함께 건설하는 것도 좋지만 초등학교 학급수가 감소하면 안된다”며 “각 시설의 독립된 공간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설 국장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각각 독립된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교 신축 시 학부모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