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오월의 향기 퓨전 음악회’

5월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의 집

2019-04-28     박성민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의 집 다목적 전각 특설무대에서 ‘오월의 향기가 흐르는 퓨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퓨전국악그룹 ‘판타스틱’을 비롯해 걸그룹 ‘포켓걸스’와 80~90년대 대중가요를 이끌었던 가수 ‘혜은이’의 무대로 꾸며진다. 젊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할 수 있는 출연진 구성과 퓨전국악에서 대중가요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퓨전국악 그룹 ‘판타스틱’은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초청공연으로 이름을 알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국악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인연’ 등 익숙한 가요를 국악으로 재편곡해 새로운 느낌의 국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걸그룹 ‘포켓걸스’의 대표곡 ‘빵빵’과 ‘혜은이’의 히트곡 ‘당신은 모르실거야’, ‘진짜 진짜 좋아해’, ‘감수광’ 등 추억의 히트송을 열창하며 창원의 집을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매는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history.cwcf.or.kr)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받으며, 사전예약을 통한 공연 당일 티켓배부를 받지 못한 관객은 관람이 제한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부(714-7642)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