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새 사장에 변창흠 세종대 교수

29일 진주본사서 취임식

2019-04-28     강진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으로 변창흠(54)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가 29일 취임한다.

신임 변창흠 사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동대학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변 사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임기 후 세종대 교수로 복귀, 2년 만에 LH사장을 맡게 됐다.

앞서 변 사장은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참여정부 국가균형위원회 및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변 사장은 SH사장 시절 추진한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을 당시 서울연구원장으로 있던 김수현 청와대비서설 정책실장과 함께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사장 임기는 2022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취임식은 29일 오전 10시 LH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