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알아보는 ‘한국어교육 실상과 전망’

2019국제학술심포지엄 2일 진주교육지원청서

2019-04-29     박성민
진주에서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의 방법론과 전망,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동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진주시·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으로 열리는 ‘2019국제학술심포지엄’이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어교육의 실상과 전망’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9국제학술심포지엄’은 3명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먼저 제1주제로 ‘미국에서 한국어교육’에 대해 김현정 미국 Jackson State 대학교수가 발표하고 제2주제는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제목으로 김선희 중국 통화사범대학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제3주제로는 ‘외국 유학생에 대한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임규홍 경상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 현황을 파악하여 장점을 학교 국어교육에 현장에 적용하면서 국어 교사의 관점에서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를 비롯 중국과 미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각 국의 한국어교육 현황 비교,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 전망 및 교육의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영 진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번 2019국제학술심포지엄은 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을 할 기회을 대비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